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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언련 입장/지역신문 모니터

[주간논평] 9월29일-10월 4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주간논평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모니터기간 : 2008년 9월 29일 - 10월 4일


<총평>

29일 진행된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은 <경인일보>만 보도하지 않았으며, 30일 진행된 10.4선언 실천 제안 기자회견은 <경기신문>, <인천일보>만이 보도했다. 또한 2일 진행된 종부세폐지 반대 기자회견은 <경인일보>, <인천일보>가 보도하여 <인천일보>만이 한 주간 시민사회단체 주관 기자회견 3회를 모두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비 인하관련 보도는 <경기신문>,<인천일보>는 찔끔 내렸다고, <중부일보>는 단순보도, <경기일보>는 최소 1천만원 이상으로 보도했다.


<홍보성 기사>

군산에서 행사, 경기지역 독자에게 무슨 의미인가?

<인천일보> 30일 4면 <GM 대우 군산 자동차 엑스포서 눈길 수소 연료차 ‘시보레 에퀴녹스 시승행사>를 보도했다.


<경기신문> 29일 19면 <환모탈태를 꿈꾸세요> (주) 다모코스메틱의 제품 다모스켈프의 제품 샴프의 효능에 대한 지나친 부각


암치료 3일이면 OK? 지나친 과장보도

<경인일보> 30일 14면 <암치료 3일이면 OK 인하대병원 ‘로봇 사이버나이프’ 6개월간 110건 실적, 마취안해 무혈 무통 사회활동 지장 없어>는 지나친 과장보도로 과연 3일 만에 암치료를 완료할 수 있다는 의문과 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홍보성기사였다.


고발기사인가? 홍보기사인가?

<경인일보> 4일 11면 <경찰단속 비웃는 신·변종 성매매업소의 진화>를 보도했으나 성매매의 문제나 경찰단속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성매매 업소의 위치, 성매매과정, 업소별 특성 등 지나친 친절보도로 독자에게 성매매의 호기심을 자극한 기사였다.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 보도

<경기신문> 29일 9면 <전교조 경기지부도 일제고사 반대> / 30일 8면 <학교서열화···일제고사 즉각 중단, 연석회의 기자회견 2010년 시험결과 공개 교육 양극화 불 보듯>

<경기일보> 30일 6면 <일제고사 반대>

<인천일보> 30일 19면 <46개 시민사회단체 일제고사 중단 촉구 기자회견, 학생 창의성 말살, 학교서열화 주장> 사진, 기사

<중부일보> 30일 19면 <일제고사 전면 중지하라, 도내 50여개 시민단체 학교서열화 주장 반발>


10.4선언 실천제안 기자회견

<경기신문> 1일 3면 <이명박 정부 10.4선언 이행하라. 6.15 경기본부 오늘부터 21곳서 1인 시위>

<인천일보> 1일 2면 <남북관계발전 10.4선언 실천을, 6.15공동위 경기본부 등 정부에 촉구 >


의정비 인하관련 보도-매체별 보도방향 달라

<경기신문>과 <인천일보>는 찔끔 내린다고 보도하여 과다집급 논란이 계속 될 듯하다고 보도했으나 <경기일보>는 최소 1천만원 이상 삭감될 듯 하다고 보도하여 상반된 입장에서 보도했으며 <중부일보> 단순 보도했다.


<경기신문> 1일 3면 <지방의원 의정비 찔끔 삭감, 도의회 14.5% 감소 그쳐 과다집급 논란 지속될 듯>

<경기일보> 1일 2면 <지방의원 의정비 하향조정, 도의원 최소 1천만원 이상 삭감될 듯>

<인천일보> 1일 2면 <지방의원 의정비 찔끔 내린다. 정부 계획 후퇴···월정수단 범위확대, 반영기간 축소 도의원 연 1천만원 삭감될 듯>

<중부일보> 1일 1면 <경기도의원 연봉삭감 6천 203만원>


종부세 무력화 규탄 기자회견

<경인일보> 3일 4면 <부자만을 위한 종부세 감세안 반대, 도내 진보단체 ‘부자증세안’ 제출 등 규탄대회>

<인천일보> 3일 19면 <정부·여 종부세 무력화 규탄, 시민사회단체 소수 부자위한 정책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