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민언련 입장/지역신문 모니터

[주간비평] 진종설 도의장 사전 선거운동 논란과 민주당 고발 외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주간 논평
6월 30일-7월 5일


진종설 도의장 사전 선거운동 논란과 민주당 고발 -<경인일보> 와 <인천일보> 만 보도

경기도의회는 4일 통합민주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정례회를 열어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진종설(53ㆍ고양 제4선거구ㆍ사진)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했다. 진 의원은 이날 97명의 투표 의원 가운데 90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요구 과정과 점거 농성은 ‘파행’이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보도했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진종설 의원의 사전 선거운동 논란과 민주당의 고발을 <경인일보>와 <인천일보> 만이 보도했다.

미국친선의원연맹단장인 진종설 도의원이 미국 나이키사 방문 때 벌어졌던 연맹단 소속 도의원들의 구설수로 윤리위에 회부되면서 자질시비에 휘말렸다. 또한 난 화분을 돌려 사전선거운동 여부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경인일보>는 30일 2면 <난 돌리다 난국 빠진 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한나라 진종설 의원 사전선거운동 여부 논란>, 1일 2면 <난화분 돌리더니 특정후보 비방 이메일 살포까지 막가는 도의회 한나라 의장 선거>, 3일 2면 <상생 잊은 도의회 ‘날선 대치’ 민주, 진종설후보 사전선거운동 혐의 고발>로 보도했다.

<인천일보>는 30일 1면 <진종설 도의원 사전선거운동 의혹 동료의원 생일에 난초, 한나라 조사 착수>, 3일 2면 <민주, 진종설 한나라 도의원 고발 사전선거운동, 여`야 충돌 우려>를 보도했다.

보트쇼 억대 포상금 지급 논란 보도 - <경기일보>와 <경인일보> 보도

경기도가 국제 보트쇼를 마치고 억대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경기일보>와 <경인일보>만이 보도하며 문제를 제기하였다.

<경기일보>는 2일 1면 <경기국제보트쇼 억대 포상금 논란, 도 해양수산과, 시흥시 등 1억 410만원 지급키로>, <경인일보>는 2일 1면 <보트쇼 억대 포상금 돈잔치. 도, 행사 평가도 끝나지 않은채 성급한 샴페인 눈살>을 보도했다.

애경백화점 정기세일 홍보한 <경기신문>

<경기신문>은 4일 5면 <착한 가격으로 휴가준비를, 애경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을 보도했다. 특정 백화점의 세일을 보도하며 ‘착한 가격’이라는 표현과 사진보도 설명에 ‘많은 고객들’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나 사진에 고객은 평소와 다름 없었다.

수원시설 공단 문제제기한 <중부일보>

<중부일보>는 2일 18면 <수원시설관리공단 안전필증 허가 없이 놀이 시설 개장> 기사에서 에어 워터파크 불법영업, 장안구청 묵인하다 취재 시작되자 중지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