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시판/금주의 만평

비싼 등록금, 사학 개혁 반대한 한나라당이 책임져야

반값 등록금에 대한 촛불집회가 계속 되는 가운데, 오늘(6월 10일)은 'MB제적의 날'이라며 대규모 집회가 예상된다. 지역언론도 이러한 전국적인 분위기 탓인지,반값 등록금에 대한 내용으로 만평을 그려냈다.

▲ <경기신문> 6월 9일자 만평


현재 반값 등록금의 문제점과 원인을 가장 잘 드러낸 <경기신문>만평이다. 만평은 2005년 당시 한나라당에서 사학법 개정을 반대했던 점을 드러내며, 현재의 반값 등록금의 원인이 사학법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만평이 밑부분을 보면 피켓에 "사학비리 척결!", "족벌세습 물러가라", "횡령 NO!, 부동산 NO!", "등록금 적립금 투명운영!"이라고 적어 놓아 이것이 사학법의 문제로 발생된다는 점을 알수 있게 했다. 이런 만평을 보고, 2005년 당시 사학법 개정을 반대했던 세력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 &lt;경기신문&gt; 6월 10일자 만평

▲ &lt;경인일보&gt; 6월 9일자 만평

▲ &lt;중부일보&gt; 6월 10일자 만평

 
<경인일보>와 <중부일보> 역시 반값 등록금의 내용으로 6·10 촛불 집회에 대해 밝히면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 대학예산 부당 회계 처리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특히, <경기신문>의 10일자 만평은 촛불집회에 대해서 정부에서 집회 불허를 밝힌 것에 대해 반값 등록금을 말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