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가 16일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했다. 주민투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에 제안했던 바 있다. 이에따라 오는 8월에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무상급식에 대해 반대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고, 이러한 주민투표에 182억이라는 액수가 들어가는 것은 재정낭비라는 의견도 있다.

▲ <경기신문> 6월 20일자 만평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지역언론에서도 비판적으로 만평을 그렸다. <경기신문> 20일자 만평에서는 "급식에서 청개구리가..."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급식에 "오세훈"이라고 쓰여진 개구리가 무상급식을 반대한다고 표현했다. 청개구리라는 표현을 통해서 쓸데없는 반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 <중부일보> 6월 24일 만평


한편, <중부일보> 24일자 만평에는 "표놓고 돈먹기?"라는 제목으로, 한나라당과 정부가 등록금 완화에 2조원 투입에 합의했다는 점을 알리면서, 돈으로 대학생들의 표를 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무상급식 사절"이라는 팻말을 달아, 표심을 잡을 수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2조원을 투입하면서, 득표에 도움이 안되는 무상급식은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경인일보> 6월 21일자 만평


<경인일보>는 21일 만평에서 "스승제자의 그림자도 밟지마라"라는 제목을 이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학생에 의한 교사폭력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마치 학생인권조례를 조롱하는 듯한 분위기이다. 문제는 언론에 의해 밝혀진 그러한 폭력들이 과장되었으며, 정확한 사실이 아님에도 자극적으로 보도된다는 점이다. 이렇듯 잘못보도된 내용으로 악의적으로 만평을 그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