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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금주의 만평

안철수 현상에 집중된 지역언론 만평

▲ <경기신문> 8월 8일자 만평.

▲ <경인일보> 8월 6일자 만평.

▲ <중부일보> 8월 7일자 만평.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언론들은 안철수 교수에 대해 많은 보도를 했습니다. 10월 26일 치뤄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기자들에게 "고민중이다"라고 밝혔지만, 대다수의 언론은 마치 금방이라도 후보로 나올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안철수 교수는 9월 6일 박원순 변호사와 만나서 결정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뒤, 곧바로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하며 단일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언론과 국민들이 안철수 교수에 대해 주목한 것처럼, 지역신문 만평에도 안철수 교수와 관련된 만평이 많았습니다. <경기신문>은 8일자 만평에서 안철수-박원순 단일화로 인해 박원순 변호사의 지지율이 급등한 것을 아름다운 가게에 비유해 표현했습니다. <경인일보>는 6일자 만평에서 안철수 현상에 대해서 정치불신, 진보 보수 이분법 대립 피로층이 안철수 백신에 의해 말끔하게 낫는다고 비유했습니다. <중부일보>는 7일자 만평에서 안철수가 기성정치권을 KO시키고 박원순과 단일화했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