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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언련 입장/지역신문 모니터

[주간논평] 8월 18일 -23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주간 논평]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모니터기간 : 2008년 8월 18일 - 23일


<경인일보> 한 달 남은 창간 기념행사 광고와 기사 이어져


경인일보 창간 48주년 특별기획으로 9월 20일 안산을 시작으로 10월 수원, 인천에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8일 20면 전면 광고를 내고 19일 7면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전면으로 보도했다. 또한 21일 19면 하단광고 이후 23일 1면에 조용필 콘서트 기사가 보도되었다. 창간 48주년 기념행사로 의미는 있을 수 있으나 한 달 전부터 광고와 전면 기사는 과대한 지면 할애로 보일 수 있다.


<경기일보> 수도권정책 경기도의 일방적 주장 대변, 다양한 접근 아쉬워


경기일보는 <수도권정책 바꿔야한다>는 기획기사로 18일 3면 <옥죄기만 하는 정책>, 19일 3면 <문제투성이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 20일 3면 <합리적인 정책전환 시급>을 보도했다. 정부와 경기도의 수도권 정책의 대립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정부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하고 있어 시기적으로 적절했던 의제였다. 하지만 기사의 제목에 이미 수도권 규제 철폐라는 경기도의 주장이 반영되어 있다. 정부의 수도권 정책의 문제점과 경기도의 수도권 규제 철폐가 가져 올 수 있는 지역 경제 파탄 등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차분한 분석, 타 지역의 반응 등을 함께 보도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8년 8월 25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