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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언련 입장/지역신문 모니터

10·28 재보궐 선거 보도 경향 분석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모니터기간 : 2009년 10월 5일 - 10월 16일

※ 10월 5일~16일까지 2주에 걸쳐 지역신문에 보도된 각 후보별 횟수를 조사하였다. 기사보도와 사진보도를 구별하였고, 10월 14일까지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된 인물들만을 조사하였다.(각 표 및 그래프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각 신문사별 후보 보도 횟수>

<각 후보별 보도 횟수 전체 합계>


각 후보별로 골고루 보도되지 않아
모든 후보가 공정하게 보도되지 않았다. 수원장안의 경우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와 민주당 이찬열 후보를 중심으로 보도되었으며,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는 상대적으로 적게 보도되었다.(무소속 윤준영 후보의 경우 후보 등록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적게 보도되었다고 판단하였다.) 안산 상록 을의 경우에도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와 민주당 김영환 후보, 무소속 임종인 후보를 중심으로 보도되었으며 나머지 후보는 적게 보도되고, 지극히 간단하게 보도되었다.

후보가 아닌 당 중심인물 보도가 많아
민주당의 정세균 당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보도가 많았다. 각 후보별로 골고루 보도되지 않은 것도 문제이나, 후보가 아닌 인물에 보도를 집중하는 것도 문제이다. 당 중심인물의 보도 횟수를 각 후보에 합친다면, 군소정당과 무소속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보도 횟수가 더욱 적어지는 것이다. 또한 독자들이 후보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당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오류를 가질 수도 있다.

<각 신문사별 후보이름 제목노출 횟수>

<각 신문사별 후보이름 제목노출 횟수 그래프>

제목에도 특정후보에만 집중됨
기사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목도 역시 특정후보에만 집중되었다. 특히 모든 독자가 신문의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제목에 노출된 숫자는 후보를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보도횟수와 마찬가지로, 특정인물의 이름만 집중적으로 보도되었다.

<경기신문 각 후보별 기사보도 횟수>

<경기신문 각 후보별 사진보도 횟수>

<경기일보 각 후보별 기사보도 횟수>

<경기일보 각 후보별 사진보도 횟수>
<경인일보 각 후보별 기사보도 횟수>

<경인일보 각 후보별 사진보도 횟수>

<중부일보 각 후보별 기사보도 횟수>

<중부일보 각 후보별 사진보도 횟수>

<각 후보별 기사보도 횟수 합계>

<각 후보별 사진보도 횟수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