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민언련 입장/지역신문 모니터

[주간논평] 9월 8일-12일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주간논평(9월 8일-12일)


모니터기간 : 2008년 9월 8일-12일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수도권규제철폐 천만 명 서명운동 가능한가? - 받아쓰기 기사의 한계 나타나, <인천일보>만 서명운동 문제제기 보도, <중부일보>는 보도하지 않아


수원상공회의소가 수도권규제 철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경제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규제 철폐를 요구했는데 <경인일보>는 이를 <규제완화 목소리 경제계 확산>으로 마치 재계가 처음 목소리를 내는 듯 제목을 뽑았다. 또한 모든 신문이 천만 명 서명 운동 돌입으로 보도했으나 수원상의 주최로 천만 명 서명이 가능한가? 단순 받아쓰기 기사의 한계가 나타났다.


<경기신문> 10일 7면 <수도권 규제 철폐하라, 수원지역 상공업계, 선 지방발전정책 강력 반발 천만 명 서명운동 돌입, 시민동참 호소>

<경기일보> 10일 1면 <수도권규제완화 나라 살리는 길, 수원서 규제철폐 천만명 서명운동 돌입>

<경인일보> 10일 1면 <규제완화 목소리 경제계 확산, 수원상의 서명운동 경·인 한나라 시·도당도 공동 대응>

<인천일보> 10일 1면 <수도권 규제철폐 서명운동 변질, 민주당- 김지사 관제 동원 등 중단 촉구>


경기도의회 비판·감시 보도

<경기일보>는 8일 1면 <도의회 거액 연찬회 눈살, 1박 2일 행사에 5천만원 투입, 혈세낭비 지적> 보도하였고 , <경인일보>는 9일 5면 <회의는 참석 안하면서 휴게실엔 웬 당구대를, 경기도의회 할일 안하고 놀 궁리만 눈총>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의적절한 기사였으나 광고 함께 실려 신뢰도 하락

<중부일보>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들러도 좋은 재래시장>을 이번 주 4회 연재 보도했다. 시의적으로 적절한 보도였으나 경기지역의 시장을 보도하며 상인회장 인터뷰와 광고가 함께 실려 기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8일 3면 <평택 통복시장> / 9일 3면 <고양 원당시장> / 10일 3면 <광주 경안시장>

11일 3면 <용인 중앙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