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5일 3면

10·28 재선거, 거대정당 중심, 단편적인 정보만 다뤄
10월 28일 경기지역 내 수원 장안구와 안상 상록을, 두 곳에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각 당마다 후보자를 공천하고,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열심인 가운데, 지역신문은 매일 선거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하지만, 주로 한나라/민주로 대변되는 거대정당에 대해서만 다룰 뿐,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는 적게 다루었다. 특히 창조한국당, 자유선진당, 무소속 등에 대해서는 거의 기사에 내용에 없어서 누가 후보로 나오는 지에 대해서도 알기 힘들 정도였다.
또한, 아직 본격적인 선거유세기간 전이긴 하지만, 각 후보들의 정책 내용이나, 각 선거구 별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내용보다는, 각 후보들의 유세 모습이나 발언 등 단편적인 내용만을 다루어 유권자들에게 후보자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경기신문>
5일 1면 <도내 재선거 '대진표' 윤곽> 3면 <민주당, 안산 김영환 공천, 임종인과 후보단일화 논의> 3면 <각 후보들 공양대결 '포문'…票心 속으로> 3면 <이재오·손학규 '미래' 걸린 수원장안 주목> 4면 <여야, 격전지 민심 잡기 '올인'>
6일 3면 <보수 분열, 진보 결집> 3면 <이찬열, 수원장안 출마 공식 기자회견> 3면 <심상정, 민주 상록을 공천 규탄 단일화 촉구> 3면 <野 거물들 수도권 집중 포진>
7일 3면 <'수도권 필승' 黨 지도부 총출동> <신현태, 수원장안 무소속 출마 포기> <孫 "쉬운 재선출마, 정치도리 어긋"> <창조한국당, 수원장안 안희동 확정>
8일 3면 <인지도 VS 孫지원 VS 열혈票> 3면 <'거물카드'쥐고 선거전>
9일 4면 <이찬열 VS 박찬숙 예정된 '불꽃 설전'> <안산 상록을 재보선 후보 임종인, '야 3당 후보단일화' 민주에 제안> <수원장안 민노당 안동섭 후보, 서민·젊은 표심 잡기 전략 주력> <안산상록을 한나라 당원 156명, 송진섭 후보 공천반대 집단 탈당>

<경기일보>
5일 3면 <'재선거 승부처' 수원 장안 기선 잡아라>
6일 3면 <수원 장안 재선거 '텃밭' 공략 후끈>
7일 3면 <송진섭 뜀박질…김영환 추격전> 3면 <야권 단일화 가능석 속 임종인·장경우 표밭갈이 분주> 3면 <신현태, 수원 장안 불출마 선언> <송진섭, 흑색선전 단속 촉구>
8일 3면 <수원 장안·안산 상록을, 여야 "승리" 장담>
9일 3면 <송진섭 공천 반발…안산 상록을 당원협 156명 집단탈당, "중앙당 원칙·명분 없다" 주장> <수원 장안 예비후보들, 박찬숙 당선 맞손> <이찬열, 박찬숙 측 논평 관련 사과 요구> <안산 상록을 김영환 선거 사무소 개소> <임종인, 후보등록 전 야권 단일화 제안>

<중부일보>
5일 1면 <민주, 안산 상록 을 김영환 공천> 4면 <수원장안 재선거 후보들 '추석연휴 표밭갈이' 주력, 터미널·재래시장 돌며 한표호소> 5면 <국참·야3당, 민주당 공천 공격>
6일 4면 <수원장안 재선거 후보 발로뛰는 선거전 돌입, '직접 주민 찾아가기', 박찬숙 후보측, 한나라당 최고위원 지원단 요청, '최소인원, 최대 방문', 이찬열 후보측, 장안구 10개동 한차례씩 방문, '낮은 서민부터 공략', 안동섭 후보측, 율천동 문화공간 조성 약속> 4면 <野, 안산상록을 후보단일화 진통> 4면 <박찬숙 블로그에 촌티 흐르는 여고생 사진 눈길> <이찬열 "이번 선거는 한국 정치사 바꾸는 계기">
7일 4면 <손학규, 라디오 방송서 "지역인물에게 기회줘 민의 반영"> <정몽준, 조원시장서 "지역발전 앞당길 후보 공천"> <안동섭, 송죽동 무료공부방 방문 지도교사들 격려> <송진섭 "본인 비방·명예훼손·사실조작이 벌어지고 있다"> <신현태 "한나라당 승리위해 노력"…무소속 출마 포기>
8일 3면 <수원 장안구 재선거,'야권단일화 공감하지만…' 할듯 안할듯> <한나라당은 결합…신현태, 무소속 접고 박찬숙 지원> 3면 <수원장안 손학규·안산상록을 김근태·경남양산 문재인> 3면 <박찬숙 "이찬열, 허위사실 유표 자제하라"> <이찬열, 민주당 수원장안 예비후보 공천장> <안동섭 "기아차 화성공장서 힘 보태달라"> <김영환, 민주당 안산상록을 예비후보 공천장>
9일 3면 <수원장안구 재선거 초반 판세분석, 한 "여전히 5% 앞선다"…민 "孫 가세후 맹추격"> 3면 <여야 재선거 필승 다짐, 한나라 "지역숙원사업 해결"> 3면 <안산상록을 송진섭 공천 반발, 한나라 당원 156명 탈당> 3면 <이찬열 "朴측 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박흥석, 박찬숙 후보 적극지원 결의> <정세균 "안산상록을 김영환 후보가 우위">

<경인일보>
5일 1면 <10·28 재선 본격 3파전> 4면 <얼굴알리기 급한 재선거 후보, 종갓집 며느리보다 바쁜 추석>
6일 4면 <"뭉쳐야 산다" 안산상록을 단일화 바람> 4면 <당장의 작은 승리보다 인간·정치적 도리 중요> 4면 <지역구 도·시의원과 공약 옥석가리기> <4대강 저지할 야당에 힘을 모아달라> <낡은 정치문화 유권자 나서서 끊어야>
7일 4면 <정몽준대표 박찬숙후보 지원유세> <"주민지지 상승세" 역전 승리 자신> <무상급식비 부활위해 전력다할것> 4면 <한나라 예비후보 윤문원씨, 안산 상록을 '무소속' 출마>
8일 4면 <민주당 '거물 선대위장' 내세워 필승다짐> 4면 <정몽준대표와 마트찾아 지지호소> <지역위원장 공천 당선으로 보답> <노동자 힘모아 MB정권 심판강조>
9일 1면 <박찬숙, 이찬열에 9%P차 우세, 김영환, 송진섭 오차범위 앞서> 3면 <수원장안 승패 '孫'에 달렸다> 3면 <민심은 '경제살릴 후보' 원한다> 3면 <선진당 장경우후보, 유권자 지지호소> <"민주당 부적격 후보결정" 이영호 무소속출마> <송진섭 공천반발…한나라 당원 집단탈당계>


학부모들의 일제고사 반대의견, 부정적 제목으로 단편적인 내용만을 전달
10월 13~14일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하는 가운데, 경기지역 교사 및 학부모 단체들은 학생들의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고, 서열화를 부추기는 경쟁중심의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일제고사 반대의 움직임을 지역신문들은 부정적이고 단편적으로 보도했다. 각 지역신문 기사의 제목을 보면, 거부한다는 단순한 내용만을 다루며, '마찰', '어김없는'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부정적으로 보도했다. 기사의 내용에서도 일제고사 반대의 이유에 대해서 다루기보다는, 단순 일정에 대해서만 나열했다.

<경기신문> 5일 7면 <올해에도 어김없는 일제고사 거부 마찰>
<중부일보> 8일 19면 <도내 교사·학부모 단체들, 일제고사 반대 잇따라>
<경인일보> 8일 18면 <고개 든 일제고사 거부 움직임>
<경기일보> 8일 7면 <일제고사 마찰 임박>


도교육청의 시국선언 징계문제, 교육청 압박으로 일관...
지난 6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교과부는 징계결정을 내렸다. 이에 각 시도 교육청에서 징계를 결정해야 하는데, 경기도 교육청은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징계를 미루고 있다. 또한 이번 전교조의 시국선언에 대한 탄압과 관련하여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는 표현의 자유 축소를 이야기하며 우려하고 있다.
지역신문은 이러한 내용은 전달하지 않은 채, 도교육청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부분만을 강조하여 보도했다. '감싸기' '미적미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교육청에 대해 비난했다.

<경인일보>
5일 18면 <道교육청 '시국선언 교사' 감싸기?>
8일 18면 <교육부 방침어긴 道교육청, 시국선언 징계문제 '딜레마'>
<경기일보> 8일 5면 <시국선언 교사징계 '미적미적'>
<경기신문> 8일 1면 <'시국선언' 징계 절차밟나>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주간논평(10월 5일 - 10월 10일)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모니터기간 : 2009년 10월 5일 -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