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기간 : 201941- 417

모니터대상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가나다 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았다. 유가족들은 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지만 진실과 책임자는 철저히 숨겨져 있다. 5년전 해경 및 정부의 사고의 원인 발표가 허위로 확인되고 조작된 증거를 제출한 것이 드러났다. 5년 전 진실을 묻고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정부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써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세월호 참사 5년이 지난 201941일부터 17일까지의 지역 신문을 모니터 했다. 경기교육청, 경기도, 추모행사 중심의 보도였고 근본적인 질문과 공론화를 위한 기획기사가 부족했다.

사설은 <경기신문>1617면 사설 <세월호 5주기, 과거 교훈 삼는 지혜를 모을때>, <인천일보> 1711면 사설 <세월호 교훈 잊지말고 더 나은 사회 만들자> 2개의 신문만 보도했다. 모니터 기간 동안 기사수를 살펴보면 인천일보가 가장 많이 보도했고 경기일보가 가장 적게 보도했다.

기획기사 돋보인 <인천일보>

많은 기사가 연합뉴스 사진보도, 교육청, 세월호 추모 행사를 받아 보도한 가운데 인천일보는 생존학생, 유가족, 잠수사, 시민, 활동가 등 6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보도하여 다양한 입장을 소개했다.

 

1. 9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 살아남은 소녀의 기억 1. 세월호 생존 학생 설수빈씨>

2. 10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 아버지를 떠나 보낸 아들의 기억 2. 전태호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장>

3. 11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 진실을 인양하는 예은 아빠의 기억 3. 유경근 전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4. 12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 트라우마가 된 잠수사의 기억 4.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5. 15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 또래 아이를 가진 엄마의 기억 5. 거리로 나선 최영아씨>

6. 165<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정의에 앞서 배려 강조하는 사회운동가의 기억 6.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시민들의 잊지않겠다는 약속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기자의 잊지않겠다는 약속은 진실규명과 사회적 관심과 공론화 할 수 있도록 보도하는 것이다. 행사를 보도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본질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획기사 및 탐사보도의 지면확대가 필요할 것이다.

 

2019. 4. 17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