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와 시민의 생활 진행했습니다.



▲ 강연을 하고 있는 조준상 사무총장 ⓒ 수원시민신문

94년 한겨레신문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하여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실장, OBS 기자 등을 역임하며 언론계의 대표적인 정책 전문가이자, 주요한 논객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온,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조준상 사무총장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조준상 사무총장은 스마트폰 점유율이 피처폰 점유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 이동통신사와 서비스업계, 콘텐츠 제공사업자들 및 이용자들 모두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 폰, 스마트 TV, 태블릿 PC 등 '스마트' 담론이 과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스마트 미디어에 걸맞는 콘텐츠 생산 방식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여전히 올드미디어(신문, 방송등)를 소스로 한다는 점과, 콘텐츠 생산자들의 지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스마트 미디어에 대해 과잉화된 스마트 담론에 따라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인식하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